PARK SEULGI

23살.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슬기를 만나보았다.

Photography & Interview  PARK MIJIN

1. 당신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박슬기, 23살, 메이크업 아티스트

2. 당신은 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었나요?
미용 고등학교 다닐 때에 유일하게 칭찬받았던 과목이 메이크업과목이었다. 칭찬은 나의 힘. 그때부터 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후에 장학생으로 들어갔던 대학교에서 고등학교 때 배웠던 걸 똑같이 배우기에 과감히 자퇴했고, 홍민철 실장님과 함께 일하면서 자연스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었다.

3. 23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산다는 건 어떤가요?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이 경험하지 못한 많은 걸 경험할 수 있어 좋지만 가끔은 어린 나이 때문에 클라이언트 분들께서 막 대하실 때도 있다. 그럴 땐 서럽고 힘들지만, 그분들께는 결과물로써 보여 드리려고 더욱 노력한다.

4. 메이크업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있다면? 그리고 만약 개인 작업을 한다면 어떤 메이크업을 하고 싶은가요?
일할 때나 개인 작업을 할 때나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베이스라고 생각한다. 뭐든지 기초가 탄탄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개인 작업을 한다면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소년을 표현하고 싶다. 소년다운 메이크업. 누가 봐도 “정말 깨끗하고 순수하다.”라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

5. 어떤 것들을 통해 영감을 얻나요?
영화를 색감이나 화면의 분위기 위주로 보는데 그것에서 영감을 얻고 대사에서도 영감을 얻기도 한다. 책을 읽을 때 또한 마음에 드는 단어나 문장을 통해 영감을 얻으며 그것들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제일 좋아하는 문구를 말하자면 영화 ‘릴리슈슈의 모든 것’에서 나오는 한 구절이다. “투명보다 깊은 영역”.

6. 요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Lords Of Dogtown’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에너지 넘치는 보드 타는 소년들과 작업해 보고 싶어 알아보는 중이다.
그리고 최근에 새끼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다. 입 옆에 조그만 점이 난 녀석인데 이름은 ‘치타’다. 요즘은 외출해도 치타 생각에 얼른 집에 들어가게 된다.

7. 당신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Blog: make-wakeup.blogspot.com
내 블로그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업물이라던가, 나의 일상생활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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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ment

  1. novo wrote:

    미인 이에요